박종일기자
노원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소식
단, 1명이 여러 강좌를 중복해서 신청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대표로 강좌를 복수 신청하는 것은 불가하며, 특히 프로그램 참여 후 3회 이상 미출석할 경우 향후 강좌를 신청할 수 없다. 세부 운영 일정과 과정을 살펴보면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프로그램은 ▲창의 수학 놀이 교실(1~2학년 15명) ▲역사논술(4~5학년 10명) ▲자기주도학습코칭(5~6학년 10명)으로 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초등엄마 수학 교실 ▲NIE(신문활용교육) 독서논술 ▲초등 자녀 학습코칭 ▲중등 자녀 학습코칭 ▲자기주도학습코칭 ▲역사논술로 주 1회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김성환 구청장은 “상점들이 빠져나가 방치됐던 아파트 지하상가가 구와 SH공사의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로 새롭게 변신했다”며 “글로벌 지식기반 시대에 학생들이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스스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서울시 SH공사와 교육장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난 달 22일 중계그린아파트 상가 지하에 노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개소, 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구축하고 있다.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간 자기주도 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방학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지원과(☎2116-443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