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방병원협회-남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업무 협약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광주한방병원협회가 지난 16일 남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역아동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희석 광주한방병원협회장을 비롯해 윤영숙 남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5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광주한방병원협회는 관내 47곳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비만과 성장지연 어린이 40명을 선발해 상생 한방병원과 예향 한방병원 등 2곳의 한방병원에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 서비스 기간은 내년 6월 15일까지 1년이며, 선발된 어린이들은 매월 정기적인 검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최희석 광주한방병원협회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아비만 및 성장지연 아동들에게 한의학적으로 가능한 바른 성장과 비만관리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남구 관계자는 “광주한방병원협회에서 지역아동센터 등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한방병원협회의 따뜻한 선행이 우리사회를 더욱 더 밝고 희망차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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