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임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복합점포에서 결코 방카슈랑스에 대해서 변화를 주지 않겠다. 원칙은 지키겠다"고 답했다. 현재 은행에서 보험을 판매할 때 한 보험사의 상품을 25% 이상 팔 수 없으며, 보장성·자동차보험 판매금지 등 상품 제한, 업점 판매 인원 제한 등이 적용되고 있다.이어 임 위원장은 "고객들이 보험지점이 벽을 허물고 있으면 좀 더 편리하고 용이한 것 아니냐는 판단에 복합점포 시작했다"며 "취지를 살려지면서 방카슈랑스의 원칙은 허물어지지 않도록 업계의 의견 철저히 듣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