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전남 제2정선센터는 오는 2017년 신축을 목표로 250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쌀종자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고품질 벼 보급종 종자를 공급하게 된다.이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구3)은 “국립종자원 전남 제2정선센터가 전남 영암군으로 확정된 것을 축하,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김인호 부의장은 “전라남도는 서울시의 우호교류 협약도시이며, 영암군은 개인적으로는 고향”이라며 남다른 애착을 표시했다.이어 “FTA의 발효·확대와 쌀 소비 감소에 따라서 농가소득이 줄어들고, 벼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라며 “이런 때에 고품질 벼 종자를 공급할 수 있는 센터가 들어선다는 것은 지역을 넘어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매우 뜻 깊고 반가운 소식"이라고 부연했다.김 부의장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방안을 적극개발, 협력모델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