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국내 대학생 '미국 인턴십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보잉코리아가 미래의 항공우주업계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 (International Business Intern Program, IBIP)' 참가자들을 모집한다.보잉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파이낸스, 프로젝트 관리, 전략분석 및 마케팅 분석 등 총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국내 대학교 3, 4학년 학생은 누구나 7월17일까지 보잉의 IBIP 사이트 (//jobs-boeing.com/search/1500017941) 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8월 중 최종 참가자 3 명을 선발한다.인턴으로 선발된 3명의 학생들은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상용기 본사에서 근무한다. 다양한 프로젝트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는다. 보잉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 학생 인턴에게 6개월 간 급여는 물론 왕복 항공권 등을 포함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보잉코리아의 에릭 G. 존 (Eric G. John) 사장은 "IBIP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올해 처음 시작됐으며, 3월에 선발된 3명의 학생은 오는 7월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인턴십을 시작한다"며 "보잉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국내 젊은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펼쳐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 후기 영상은 보잉 웹사이트 (//bcove.me/82na3y9e)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oreainternshiprecruitment@boeing.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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