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왼쪽부터)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와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가 저소득·취약계층 대상 위니아 제습기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유위니아)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대유위니아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저소득·취약계층에 위니아 제습기 100대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대유위니아는 이날 서울시복지재단에서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니아 제습기 기증식을 가졌다.기증식을 통해 공급된 16ℓ급 위니아 제습기 100대(5000만원 상당)는 서울시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노인데이케어센터·종합사회복지관 등 저소득·취약계층 시설에 대유위니아 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선정한 소외계층 생활공간 100곳을 대상으로 제공된다.대유위니아는 지난해에도 어린이집과 경로당, 양로원 등에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에어워셔 100대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이번에 기부한 위니아 제습기는 의류건조모드와 토출구가 회전하는 오토스윙이 적용돼 있어, 장마철 눅눅한 빨래를 자연 건조시 대비 최대 8.1배 빠르게 건조시켜주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여름철 불쾌지수를 높이는 소음과 및 발열과 관련, 저진동·저소음 설계를 반영한 제품이기 때문에 저소득 취약계층에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니아 제습기는 소음이 37데시벨(dB)에 불과하며, 토출 온도도 동종 업계 제품 최저 수준으로 실내 온도 상승을 최소화 한 제품이다.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 "눅눅한 장마철을 앞두고 어린이와 노인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 형태의 사회적 기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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