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직원, ‘농촌 일손 돕기’나서 구슬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직원 50여명은 12일 메르스 여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군 도암면 마늘 농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했다. <br />

"12일 강진군 도암면에서 마늘 수확 작업"[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직원 50여명은 12일 메르스 여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군 도암면 마늘 농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했다. 최근 전남 농촌지역은 메르스로 대학 농활, 공공단체 일손 돕기 등 농가지원 활동이 거의 중단돼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따라 전남도교육청 이종범 총무과장을 비롯해 총무과 직원 50여명은 강진 농가에서 직접 마늘을 수확한 뒤 판매가 가능하도록 포장까지 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종범 총무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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