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기 교수
남택근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웅기·남택근 교수팀이 오는 18~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한다. 수상논문은 대한암학회 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실린 ‘위 말트 림프암의 치료에서 방사선 치료의 역할’(The Role of Rad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Gastric 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 Lymphoma ·책임저자 정웅기 ·제1저자 남택근 교수)이다. 이들은 위에 발생한 말트(MALT) 림프종양의 완치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수술이나 항암제 추가없이 비교적 소량의 방사선 치료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완치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주요 공동저자로는 혈액종양내과 안재숙교수, 병리과 최유덕 교수가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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