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中과 디스플레이 OEM 합작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공업화신식화부와 함께 제1차 한중 디스플레이산업 민관협의회를 열고, 디스플레이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국은 디스플레이 업계의 시장 현황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 협력포럼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기존 한중 부분품 교류회를 활성화해 중국 현지 장비?소재 기업과 한국 기업간 주문자상표부착(OEM) 합작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아울러 공동기술개발 등 기술협력과 산업클러스터, 인력양성 협력 추진방안 등에 대해서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그간 경쟁국으로 부각됐던 중국과 관계에서 벗어나 상호 윈윈하는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