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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박정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박정현이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한 수재 면모를 드러내며 '똑순이 요정'으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가수 박정현을 비롯해 강남, 김정훈, 파이브돌스 승희, 배우 손호준, 안내상, 아나운서 오정연이 고양국제고등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복을 입고 등장한 박정현은 아담한 체구에 '절대 동안'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학창시절 공부를 잘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박정현은 수줍게 웃으며 인정했다. 그는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했고 그전에는 UCLA에 다녔다"며 "학교랑 도서관 밖에 몰랐다. 착한아이였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영어수업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과 적극성으로 수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토론시간에는 조원들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만능 똑순이'로 등극했다.음악 시간에 생소한 민요를 부르게 된 박정현은 학교생활에서 처음으로 '멘붕'을 경험했다. 그러나 민요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음악 선생님의 칭찬을 끌어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