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거래소는 일반투자자 및 시장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재 KTOP 30이란 가칭으로 불리고 있는 새로운 한국 대표지수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만드는 대표지수는 미국 다우지수와 동일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초우량종목으로 구성되며 주가 평균방식으로 산출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 지수를 새로운 한국 대표지수로 개발 중이며 조만간 구성종목과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거래소 홈페이지(www.krx.co.kr)를 통해 명칭을 공모 받은 후 4~5개의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후보작과 거래소 추천작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선정 기준으로는 우량 종목으로 구성돼 한국증권 시장을 대표하는 주가지수라는 의미가 함축돼 있어야 하며 발음이나 의미전달이 용이하고 글로벌 추세에 부합해야한다. 제출된 응모작에 대해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 1편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며 선호도 조사 참여자 중에서도 3명을 추첨해 각 3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거래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정보사업부 인덱스마케팅팀(02-3774-4142)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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