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10일 충장로 4·5가 한복 소공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한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한복특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동구는 앞으로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과 적절히 연계해 한복특화센터를 충장로 4·5가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도심형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한복특화센터는 지난 3월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우리옷 사랑회가 함께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2015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공모에 공동 참여해 국비 3억5000만원 포함,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한복특화센터는 올해 말까지 한복 소공인 특화교육, 한너울 쇼룸 설치, 명품 카탈로그 제작, 공동전시회, 우리옷데이 행사 개최, 한복경진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동구 관계자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불어 한복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말까지 한복특화센터가 내실 있는 성과를 얻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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