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플러스' 실사 유출…'엣지' 있는 5.5인치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5.5인치 '갤럭시S6 플러스'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은 미국의 동영상 개인 제작자인 마크 브라운리가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을 인용해 "갤럭시S6 플러스는 갤럭시노트5가 나오기 전까지의 공백기간을 채워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크 브라운리는 온라인에서 스마트폰 등의 기술 리뷰를 하는 제작자로 이번 사진을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입수했다고 밝혔다.갤럭시S6플러스가 출시되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 모델은 대화면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최신모델 '갤럭시노트5'를 기다리지 않는 구매자를 위한 대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갤럭시S6플러스에 대한 소문은 앞서 이탈리아 IT블로그 'HDBlog.it'에서 처음 나오기 시작했다. 갤럭시S6 플러스는 삼성전자 내부에서 과거 '프로젝트 젠(Zen)'으로, 현재는 '프로젝트 제로(Zero) 2'로 알려져 있다.삼성은 지난해 4월 갤럭시S5 모델을 출시했고 이어 10월 성능을 높인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S5플러스 모델을 내놨다. 이와 비슷한 전략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플러스 출시에도 반영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S6플러스는 '슈퍼아몰레드' 5.5인치에, 갤럭시S6엣지처럼 기기 양쪽 측면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상태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사양은 스냅느래곤808 헥사코어 프로세서, 32기가바이트 저장용량,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및 50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내장할 전망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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