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전남도 등과 상호 협력관계 바탕으로 사회공헌 및 상생경영 활동 추진""총 20명의 호남지역 식품명인 참여, 떡·전통주 등 190여점 전통식품 소개""전통식품 제조과정 설명 및 시음·시식회 진행하는 ‘명인 초청 스페셜 시연회’ 개최""상생경영의 가치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지역상생 기획행사인 ‘남도명인 우수식품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남도명인 우수식품전은 광주신세계가 광주시청 및 전남도청 등과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광주 전남 명인이 직접 만든 전통식품의 맛과 전통성, 우수성을 알리며 전국적 판로확대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 및 상생경영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2014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치명장 윤경미 명인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대한민국 식품명인’ 등 총 20인의 호남지역 식품명인이 직접 참여하여 떡, 전통주, 장(將), 차(茶) 등 총 190여점의 남도 우수 전통식품을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정부 차원에서 우리 고유 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가공 기능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1994년부터 시작되었다. 선발기준은 해당 식품분야에 최소 2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여야 하며,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 그대로 보전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총 61명으로, 그 중 광주·전남지역의 식품 명인은 전체의 21.3%(13명)로 전국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6월 5일에서 7일, 12일에서 14일 주말 기간 동안 1층 컬처스퀘어에서 전통식품 제조과정 설명 및 시음·시식회를 진행하는 ‘명인 초청 스페셜 시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원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우수 식품 발굴 및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며 “상생경영의 가치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신세계는 지자체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행사를 연이어 성사시킨 만큼 향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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