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경제지 1면기사 *매경허둥지둥 보건당국...메르스 국제공조 늑장<사진>사거리 500km 한국형 탄도미사일론스타측 의외의 증인 친한파 외국인 CEO격리자 1300명...지역 거점병원 검토쿠팡, 손정의회사서 1조 유치OECD, 한국 올 성장률 3.8%->3.0%*한경中日 대공세...수출산업 진짜 위기 온다'3無'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禍 키웠다<사진>北 전역 타격 탄도미사일 발사 성공온실가스 감축 목표 낮춘다소프트뱅크, 쿠팡에 10억弗 투자특허 늘린 中企, 해외시장 돌풍*서경주식거래 시간 30분 연장 추진<사진>北전역 타격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난 괜찮겠지..." 안일함이 포비아 키웠다전국서 감염의심자...메르스, 지역사회로 확대日소프트뱅크, 쿠팡에 10억弗 쏜다"첨단 국방과학기술 매진, 北도발억제 역량 갖춰야"이달의 과학기술자상에 김성웅 성균관대 교수*머투물가안정목표 사상 첫 2%대로 낮춘다<사진>'400홈런' 또다른 전설'메르스' 불안 해소 모든정보 공개한다'삼성페이'9월 글로벌 출시손정의 회장 홀려버린 '쿠팡맨'*파뉴<사진>메르스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정치권 파워게임...국정현안 삼켰다'삼성페이' 9월 세계 출격메르스 격리대상 1364명...최악땐 전용병원 운영쿠팡, 소프트뱅크서 10억弗 투자 유치◆주요이슈 * - 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무회의가 9일과 23일에 있더라. 9일에 맞추려다보니 너무 촉박하더라"며 정부 이송 시점을 늦추겠다는 의사를 밝혔음. 정 의장은 이날 서울대학교 특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언급하며 "대통령께서 해외 나간 동안 판단하긴 힘들 것이다. 돌아오시고 난 뒤에 편안하게 판단하시라는 뜻"이라고 말함. 정부 이송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선 "대통령께서 순방 앞두고 준비하신다고 바쁘실 것"이라며 "해외 순방할 때 의장이나 대통령은 민감한 부분도 많고 준비할게 많다. 그게 주원인"이라고 설명. * -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군 병원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져. 3일 군에 따르면 A 원사는 이날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음. 이에 따라 군 병원은 A 원사와 그를 문병했던 장병들을 포함해 오산공군기지 소속 장병 100여명을 자택 등에 격리 조치했음. 군 관계자는 "메르스 감염 의심자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 질병의 확산을 막고자 다수의 의심 장병들을 격리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 앞서 A 원사는 골절 부상을 당해 경기도 모 민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군은 이 병원이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곳이라는 점을 토대로 A 원사를 격리 조치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 A 원사는 발열, 기침, 콧물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음. 군 관계자는 "A 원사의 메르스 감염 여부는 4일쯤 최종적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릴 것"이라고 밝힘. * -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이 차기 FIFA 회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하겠다"고 밝힘. 정 명예회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해 국제 축구계 인사들과 만나 의견을 경청한 뒤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함. 그는 "FIFA의 현 상황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4년 넘게 국제 축구계 인사들과 만나지 않았다. 각국 축구협회를 이끄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출마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임. 정 명예회장은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부패 의혹으로 사퇴한데 대해 "최근 사태들이 참으로 실망스럽다. 17년 동안 집행위원으로 일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FIFA가 투명한 단체로 거듭나 새롭게 태어났으면 한다"고 밝힘. 정 명예회장은 1994년 FIFA 부회장에 당선돼 2010년까지 집행위원으로 일했음. 2011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부회장 선거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에게 패해 부회장직에서 물러났음. *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3.8%에서 3.0%로 대폭 하향 조정.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7%에서 3.1%로 낮췄음. OECD는 3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한국 경제는 2015년 3.0% 수준으로 성장하며 내년에는 저유가 영향으로 3.6%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힘. 올해 전망치와 내년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치 3.8%와 4.1%에 비해 각각 0.8%포인트, 0.5%포인트 낮춘 것.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높은 가계부채, 낮은 임금상승률 등에 따른 민간소비 부진, 원화 강세, 대중 수출 감소로 인한 수출 하락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눈에 띈 기사 *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감염자가 대거 발생한 경기도 평택의 B병원이 확산방지를 위해 휴원한 가운데, B병원 인근과 평택 시내 그리고 첫 사망자가 나온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직접 찾아가보니 팔리는 것은 일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발열 검사를 위한 체온계 등 3개 밖에 없다는 푸념이 나올 정도로 '메스르 공포'로 지역경제가 초토화됐으며 사람들이 외식은 물론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지 않으려고 해 적막한 분위기를 전달한 기사. * - 단종보험대리점 제도 도입을 한 달여 앞두고 단종보험대리점 제도와 관련해 새로운 성장동력 차원에서 공인중개사를 통한 부동산권리보험 신상품 출시를 추진하는 등 손해보험업계가 사업비와 수익성을 비교하느라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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