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포함한 시 간부 위주로 오전 10시 사이렌 시간 맞춰 묵념 올릴 계획…“이번 주 메르스 방역 최대고비 될 전망, 보훈가족 및 각급 기관단체장들 참석 행사 갖지 않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번질 조짐을 보임에 따라 오는 6일 열 예정이던 제6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취소한다.아산시는 이번 주가 메르스 방역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보훈가족들과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추념행사는 갖지 않고 시장을 포함한 시 간부 위주로 오전 10시 사이렌 시간에 맞춰 묵념을 올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아산시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으로 추념행사는 취소하되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은 항상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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