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혜영, '내조의 여왕' 등극…직접 만든 치즈 보니?

'냉장고를 부탁해' 정혜영.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션의 냉장고가 공개되면서 션의 아내 정혜영이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누션 멤버 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션의 냉장고는 공개되자마자 MC들과 셰프 군단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무려 4개나 되는 냉장고에는 꽁치조림, 멸치볶음, 매실절이 등 다양하고 맛 좋은 반찬들이 가득했고, 무엇보다 역대 공개된 냉장고 중 가장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셰프들은 "위생 교육 교재 수준의 냉장고다" "일류 레스토랑 급 냉장고 정리다"며 감탄했고 최현석 셰프는 "드디어 아내에게 할 말이 생겼다. 집에 가면 아내와 싸우겠다"며 거들었다. 이에 션은 "다 아내 (정)혜영이가 해놓은 것"이라며 뿌듯해 했다. 이어 션은 아내 정혜영과의 전화연결을 했다. MC들이 "왜 직접 출연하지 않았냐"고 묻자 정혜영은 "저는 셰프로 나가려고요"라고 자신감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영의 자신감의 이유가 곧바로 입증됐다. 정혜영이 직접 만든 티라미수와 리코타 치즈를 맛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샘 킴 셰프는 "리코타 치즈를 만드는 게 어렵진 않은데 가정에선 이렇게 잘 안 만든다"고 놀라워했고, 최현석 셰프는 "정혜영은 그냥 셰프다"며 극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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