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씨내몰, 문화예술가(街)로 이미지 변신 중

순천시와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순천 씨내몰에 전시공간, 소극장 등을 마련하고 예술작품 전시,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br />

"순천시, 순천 씨내몰에서 예술 작품 전시 및 문화·예술강좌 개강 "[아시아경제 노해섭 ]지난 3월 20일 개장한 전남 유일의 지하도 상가 인 “순천 씨내몰”이 쇼핑장소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공간으로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순천시와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순천 씨내몰에 전시공간, 소극장 등을 마련하고 예술작품 전시,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개장 이후 전시공간에서는 미술협회 순천시지회 회원들의 “백화난만 그림 전시회”를 비롯해 동아리 회원들의 전시회를 3회 개최했고, 소극장 및 만남의 광장에서는 음악동아리 연주회 등이 수시로 개최 되고 있다.또한 씨내몰 내 청년점포 및 뷰티 힐링점포에서는 공예체험 등을 할 수 있어 방과 후나 주말에 어린 자녀들과 체험을 하는 젊은 학부모들로 붐비고 있다. 여기에 순천시와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씨내몰과 원도심에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자 “씨내로 문화강좌”를 계획하고 30일 씨내몰 문화광장에서 개강식을 가졌다.개강식에는 수강생 및 강사 200여명이 참여해 축하공연, 도예체험 등 10개 체험교실도 운영했다. 씨내로 문화강좌는 공모로 선정됐으며 포크아트, 빈티지 가죽공예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강좌에서부터 압화, 토탈공예 등 10개 강좌를 씨내몰 및 문화의 거리에 입점하고 있는 작가가 직접 운영한다.강의는 작가의 작업실에서 직접 진행해 일반 문화강좌와 차별화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인근 식당가 이용이나 쇼핑으로 연계시켜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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