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 참가 신청 쇄도 성공 예감

"조직위, 개막 140일 앞 225곳…20개국 300개 기업?기관 목표 초과할 듯" [아시아경제 노해섭 ]오는 10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 140여 일을 앞두고 국내외 기관과 단체 및 기업 등 225곳이 참가하기로 하는 등 참가 신청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30일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각국 대사관을 방문,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기업 전문 기관을 통해 유치활동을 활발히 펼쳤다.그 결과 현재까지 네덜란드·프랑스·일본·미국 등 25개 기관 및 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이끌어냈으며, 인도·케냐 등 100여 개 이상의 해외 기업들과 접촉하는 등 해외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또한 국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관 방문, 관계자 면담,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 체결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국내 20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신청을 완료한 상태다.이같은 참가 열기를 감안하면 당초 유치 목표인 국내외 20개 국 350개 기업?기관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가 기업홍보관 확대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고, 기업들과 국내외 바이어들 간 매칭을 통해 우수 제품의 홍보 및 판매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외 기관·기업의 참가 신청 쇄도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관·기업의 참여도를 높여 비즈니스 박람회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전남 농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나주시 산포면)에서 개최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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