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조국 트위터(@patriamea)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황교안 신임 총리 후보자의 병역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조국 교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patriamea)에 “황교안의 군 면제 질병은 ‘만성 두드러기’. 2002-12년 10년간 병역대상자 365만명 중 이 병으로 면제를 받은 이는 4명. 91만분의 1”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임이석(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 ‘잠을 못자니까 괴로우니까 긁으니까 밤마다 긁고 사격 훈련 전혀 못한다’ 그럼에도 다음 해 사시 합격. 초인적 정신력?”이라고 덧붙였다. 조국 교수는 “가수 유승준의 병역 문제에 대한 관심의 반만이라도 현 법무부장관이자 총리 후보인 황교안의 병역 문제에 쏟아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국회에 제출된 청문요청서에서 본인과 부인, 장녀 명의 재산으로 모두 22억9835만원을 신고했다. 이 금액은 지난 2013년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됐을 당시 신고한 25억8925만원 보다 약 3억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 그동안 장남과 손녀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고지를 거부하면서 감소한 걸로 보인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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