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사진=신현원프로덕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유승준의 입장을 밝히는 두 번째 인터넷 생방송이 진행된다.신현원프로덕션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승준 측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유승준 측은 최근 자신의 방송을 계기로 유승준과 법무부, 병무청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거짓 논란'이 일자, 방송을 통해 이에 대한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또 법무부 산하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입국금지 해제와 관련한 공문을 발송하고 정식으로 인터뷰를 요청할 계획이다.방송을 제작하는 신현원 신현원프로덕션 대표는 "유승준은 아프리카 TV 인터넷 생방송에서 화상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병무청과 법무부에서 유승준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있다. 이 부분에서 사실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방송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www.afreeca.com/shinpro)를 통해 생방송 된다.한편 유승준은 2002년 2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기피 논란의 중심에 섰고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뒤 현재까지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상태다.이에 유승준은 지난 19일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하며 "지난해 7월 군 입대 의사를 한국 측에 물었다"고 밝혔다.하지만 병무청은 "지난해 유승준 측으로부터 문의를 받은 것이 없다"고 반박했으며, 법무부 역시 "유승준 측이 최근 입국 해제 관련 접촉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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