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거래일만에 2130선 회복

외국인 1294억 순매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지수가 2130선을 회복했다. 지난 4일 이후 11거래일만이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른 2139.5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29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323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은 7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증권, 전기가스, 전기전자, 섬유의복, 금융 등 업종이 상승했다. 의약품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6.68% 오른 8163.66을 기록했다. 증권은 5.74%, 전기가스 3.30%, 전기전자 1.79%, 섬유의복 1.61% 상승폭을 나타냈다.반면 화학, 비금속광물, 유통, 기계 등 업종은 하락했다. 화학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15% 하락한 5103.45로 장을 마쳤다. 비금속광물업종은 1.06%, 유통업종은 0.69%, 기계업종은 0.61%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상승했다. 는 전 거래일 대비 2.09% 오른 136만60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1.63%, 한국전력은 3.90% 상승폭을 나타냈다. 현대모비스와 제일모직은 각각 2.65%, 2.22%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이 0.35% 하락한 42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삼성생명 역시 2.16% 내렸다.이날 상승한 종목은 401개, 하락한 종목은 400개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9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3개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