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이옷 공유 협약식
또 공유기업인 키플은 옷을 수거해 주민들이 아이옷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민이 어린이집을 통해 옷을 전달하면 키플이 수거해 물품을 평가, 평가금액의 7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주민은 이 포인트를 활용해 키플 누리집 온라인 옷장에 올려진 옷을 구매하는 시스템. 이웃들의 옷뿐 아니라 전국에서 공유한 옷을 구입할 수 있다. 구는 26일까지 어린이집을 통해 아이옷을 모아 키플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정해진 날짜에 어린이집에 아이옷을 전달하거나 택배를 통해 키플로 직접 보내면 된다. 신생아, 영·유아 등 13세 이하의 의류, 모자, 가방, 신발, 헤어악세서리뿐 아니라 포대기, 아기띠, 겉·솥싸개, 수유쿠션 등 출산용품도 공유할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난해 공유사업촉진조례를 만들어 물건, 공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하나의 용도를 여러 개로 늘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공유를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