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등 5대 해조류와 전국 생산량의 81%를 차지하는 전복의 생산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역사적인 기록물로 관리한다.<br />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과 전복까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등 5대 해조류와 전국 생산량의 81%를 차지하는 전복의 생산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역사적인 기록물로 관리한다. 완도는 전국 해조류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해조류의 메카다. 군에 따르면, 해조류의 생산과정을 역사적인 기록물로 관리하기 위해 해조류를 생산하고 있는 섬 지역을 순회하면서 생산어가와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물은 각각 10분, 3분용으로 제작하고 외국인들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4개 국어(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번역하고, 장애인을 위한 수화도 삽입했다. 안환옥 해조류산업지원사업소장은 “해조류가 어떻게 양식되어 국민들의 식탁까지 오르게 되는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도록 품종별 생산과정을 1년여에 걸쳐 촬영했다”며 “지난 5월 1일 개장한 해조류전시실에서 영상을 시청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생산과정 영상물을 지적재산권 등록 후 10분용 영상은 수산관련 기관에서 어업인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