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농심에 대해 하반기 어닝 모멘텀 강화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라면 점유율 바닥, 해외 매출 증가 속도 개선, 하반기 유가 하락을 반영한 포장재 가격 인하 가능성, 일부 라면 가격 인상 확률 등의 모멘텀은 매출액대비 5.1%로 떨어진 영업이익의 레벨을 쉽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농심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0.4%, 16.8%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내수 라면 매출액(9.2%↓)이 시장 위축(7.2%↓)과 점유율 하락(-1.5%p)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점유율은 하반기 64%대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