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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사진=MBC '맨도롱 또똣'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과 쌍둥이라고 주장했다. 13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백건우(유연석 분)에게 출생의 비밀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는 백건우의 생일파티에 나타나 "네가 국제고 3학년 백건우냐. 너 키 크구나. 나도 여자치고는 큰 키인데"라며 "너 손가락도 되게 기네. 너 손톱 물어뜯는 버릇 있냐. 진짜 신기하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정주는 또 "너 오늘 생일 맞냐. 나도 오늘 생일이다. 너랑 나는 같은 날 같은 엄마한테서 태어난 쌍둥이다"며 "오늘을 디데이로 삼고 기다려왔다. 전 재산 털어서 비행기 타고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신의 아버지와 백건우의 엄마(이휘향 분)가 함께 찍은 사진을 들이밀었다.이후 백건우의 엄마는 이정주가 실수로 흘린 사진을 보고는 "모르는 사람이다. 왜 이런 게 여기 있어"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사진을 쓰레기통에 버리고나서 눈물을 흘리며 "쌍둥이? 미쳤지"라며 자책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