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 현장점검

산림청, 다음 달 말까지 시·도 및 지방산림청별 사방댐·계류보전 각 1곳 이상 민?관합동…사방사업 대상지 적정성·사업시행 안전성·환경성 등에 초점, 미흡한 점 곧바로 보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산사태 예방 현장점검에 나선다.산림청은 다음 달 말까지 산사태예방·대응을 위한 사방사업추진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점검은 산사태방지과장을 반장으로 한 점검반을 둬 대학 교수, 산림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들로 이뤄진 현장기술자문단과 함께 한다.점검대상은 시·도, 지방산림청별 사방댐·계류보전 각 1곳 이상이며 사업종이 1곳뿐일 땐 같은 사업 2곳을 선정해서 본다.점검반은 ▲사방사업 대상지의 적정성, 사업시행의 안전성, 환경성 ▲2016년 사방사업 타당성평가 추진상황 등 사방사업의 준비성 ▲국고보조사업 선정, 사용, 교부조건의 준수 적정성 등에 초점을 맞춘다.조화택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튼튼한 시공법 적용, 사업장 내 안전사고예방책 등을 집중 점검할 것”이라며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바로 손을 보고 기술지원 등으로 사방사업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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