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이달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향토문화 유적지와 시설물 현장체험을 통한 ‘우리고장 알기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관내 28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 우리고장 알기 체험 실시""관광해설사 동행,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이청준 생가 등 주요 명소 방문"[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군수 김성)은 이달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향토문화 유적지와 시설물 현장체험을 통한 ‘우리고장 알기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의 문화유산과 역사 등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체험활동은 관내 28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주요 체험활동지는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물과학관, 천문과학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정남진 전망대, 천관 문학관, 장흥댐, 이청준 생가 등으로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무료입장의 혜택이 주어진다.군 관광해설가가 체험기간 동안 학생들과 동행하여 현장에서 장흥군의 역사와 주요 명소에 대해 설명하고 군 버스가 이동수단으로 지원된다.체험행사 후에는 학생들로부터 소감문을 제출받아 개선이 필요한 부문에 대해서는 시설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행사는 1일 45명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며 체험활동을 원하는 학교는 희망일정과 인원을 확정해 오는 15일까지 군청 총무과(061-860-0232)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알릴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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