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사진출처=조혜정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프로듀사'와 '후아유' 등의 드라마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SBS '아빠를 부탁해'에 딸 조혜정과 함께 출연 중인 조재현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혜정의 방송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조재현은 "'아빠를 부탁해'가 파일럿 방송을 탈 때부터 반응이 좋더라. 이에 조혜정은 자칫하면 오해 때문에 배우의 길까지 막힐지 모른다고 걱정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조혜정이)배우로서의 길을 확실히 다지기도 전에 화보와 광고 제안이 들어왔다. 이제껏 떨어지던 오디션도 갑자기 붙기 시작했다"며 "방송이 두 차례 나가고 나서 갑자기 많이 달라졌다. 나도 조혜정 본인도 고민이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조재현은 "둘 다 지금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조혜정 본인도 부담스러워하더라. 순간적 관심에 의해 행운을 얻은 것처럼 보이길 원치 않았다"며 "정중하게 고사한 프로그램들이 일부 있었다. '프로듀사'도 '후아유-학교 2015'도 그렇게 돼 버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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