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이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우리미술대회'에서 이날 대회에 초대된 베트남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20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지난 3월9일부터 26일간 접수된 예선작품 2만여 점 중 1400명의 본선대회 진출자를 선정,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대회 개최 20회를 기념해 진출자 가족까지을 포함 총 4000여명을 초대했다. 특히 우리은행이 진출한 해외국가 중의 하나인 베트남 어린이 20명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60명도 초청해 그림을 통해 서로가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결과는 29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7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광구 은행장은 "지난 20회 동안 우리미술대회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꿈과 희망을 화폭 위에 펼치고자 했던 여러분의 열망과 대회에 대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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