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 '고작 1년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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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인들의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은 1년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대가 높을수록 휴대폰 평균 사용 기간이 늘어났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4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폰 평균 이용기간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지난해 소폭 증가해 1년7개월로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응답자의 약 34%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1년 정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디어 이용 행태를 살펴보면, 2014년 전체 조사대상자 10명 중 4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8.6%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가장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커뮤니케이션(29.6%)으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뉴스(14.8%), 게임(13.8%·남성), 엔터테인먼트 (9.0%, 여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8세 미만의 응답자의 경우 게임을, 65세 이상 응답자의 경우 뉴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답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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