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갓바위에 소원 빌어' 로또 2등 당첨자 사연 화제

사진제공=리치커뮤니케이션즈

"대구 팔공산 갓바위에 소원 빌어" 로또 2등 당첨자 사연 화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648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2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48회 당첨번호는 13, 19, 28, 37, 38, 43, 보너스 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1등은 총 7명으로 1인당 21억2098만 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5명이며, 각각 5498만 원을 받게 됐다. 이런 가운데 로또648회 2등 당첨번호의 주인공이 로또복권 커뮤니티사이트에 당첨후기를 올려 화제다. 당첨자 배모씨는 ‘5498만원 2등에 당첨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등에 당첨된 로또용지 사진을 당첨후기 게시판에 게재했다. 그는 “이번 주 2등 드디어 제가 당첨됐다”라며 “1등 당첨자들의 후기와 인터뷰를 보면서 희망을 갖고 매주 로또를 구매했다. 당첨이 안되도 이번엔 운이 없었나보다 다음을 기약하자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고 보니 이렇게 2등에 당첨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중 대구 팔공산 갓바위에 다녀왔다”며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대구 팔공산 갓바위에 다녀온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대구 팔공산 갓바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배씨는 “많은 사람들이 갓바위를 찾고 소원을 빌텐데 제 소원이 이루어진 걸 보니 (로또정보업체) 가입을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와이프가 모임에 나가 집에 없는데 돌아오는대로 로또 당첨됐다는 얘기를 전해줄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두근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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