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구운 쿠키로 어버이날 감사 마음 전한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 홀몸노인 등 100분에 수제 쿠키 선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어버이날을 앞둔 6일 ‘직접 구운 쿠키’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수제 쿠키는 방부제 없이 친환경 재료로 정성껏 구운 웰빙 간식인데 복지협의체 후원금과 협의체 위원인 김정년 북아현동 북카페 대표의 재능 기부로 100상자를 만든다.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이 선물을 지역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어르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100명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하고 말벗이 돼 준다.

쿠키

박진희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 외로움을 더 느끼실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담아 전해 드리고자 수제 쿠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 소식을 접한 한 홀몸노인은 “어버이날 자녀들도 방문하지 않아 쓸쓸했는데 달콤한 수제쿠키를 받고 살아가는 얘기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복지증진을 위해 ▲저소득 어르신 환자균형영양식 전달 ▲우리 집 가훈 써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가족사진 촬영 ▲아동청소년 안경맞춤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330-8169)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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