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공직자들, 네팔 지진피해 주민돕기 앞장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공직자들이 28~29일 이틀간 ‘네팔 지진피해 주민돕기 모금’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681만9,000원을 광주네팔인협회(회장 바쿨 다이마리)에 30일 전달했다. <br />

"28∼29일 모금한 십시일반 성금 680여만원 광주네팔인협회에 전달"[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공직자들이 28~29일 이틀간 ‘네팔 지진피해 주민돕기 모금’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681만9,000원을 광주네팔인협회(회장 바쿨 다이마리)에 30일 전달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이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용훈 사무처장과 함께 월곡1동 광주네팔인협회를 찾아 공직자들을 대표해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가족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는 네팔 출신 외국인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사고 수습 기원’등 공직자들의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민 구청장은 “광주에 사는 네팔 출신 외국인 주민 절반 이상인 267명의 거주지가 광산구여서 이번 재난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며 “광산구 공직자들의 응원이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주민들의 희망 찾기와 광산구 거주 네팔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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