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베이커리창업과 카페창업이 레드오션에 접어들면서 특수상권에 입점한 브랜드들이 높은 매출로 주목받고 있다.‘느림 속의 건강한 빵’을 추구하는 브레댄코도 지하철매장과 병원 베이커리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가맹점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본관 1층에 16평 규모의 브레댄코 고대구로병원점을 오픈하며 특수상권 창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고대구로병원 백세현 병원장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웰빙 베이커리인 브레댄코의 고대구로병원 입점은 더욱 큰 의미를 시사하고 있다.현재 전체 브레댄코 매장 60곳 중 고대구로병원점을 포함해 9개 가맹점이 600병상 이상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브레댄코는 대기업 베이커리가 장악하고 있는 주요 출점지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특수상권 창업을 병행해 가맹점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브레댄코의 관계자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고객 성향을 바탕으로 제품을 집중하여 개발하였고, 그에 맞는 매장에 입점해 성공을 거뒀다.”며 “종합병원 상권은 넓은 범위의 지역민을 흡수할 수 있어 상권의 범위가 넓고, 목적성이 있는 고정고객 확보가 원활한 것이 장점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대형병원 내의 제과점 창업은 꾸준히 높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임대료와 고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섣불리 접근하면 위험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영업전략과 세밀한 손익분석, 투자 대비 수익률 등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브레댄코에 따르면 특수상권 영업은 영업시간이 짧고, 환자가 많은 고객 특성상 제품과 서비스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운영을 해야 한다. 또한, 병원ㆍ지하철과 같은 특수상권 매장은 개인이 입점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관계가 필수적이다.브레댄코는 다수 종합병원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로 5월에는 연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도 오픈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종합병원과 지하철 매장 등 특수상권 점포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베이커리창업 경쟁 브랜드에 비해 창업비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고효율의 소자본 창업을 육성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브레댄코 베이커리창업 및 특수상권 개발 문의는 전화(02-532-6419)로 확인할 수 있다.
브레댄코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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