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이 서울 서초동 본사와 국내·외 전 현장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물산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본사와 국내·외 현장, 그리고 협력회사의 임직원까지 모두 참여한다. 삼성물산은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매 분기마다 헌혈하는 임직원과 입사 후 첫 헌혈을 하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한해 14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가했고, 이 중 95명은 매분기 헌혈을 실시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17회 헌혈을 실천한 삼성물산 '헌혈왕' 송종은 주임은 올해 1월 대한적십자사의 '2015 헌혈 포스터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삼성물산은 이번 헌혈봉사활동과 더불어 임직원 1명이 헌혈할 때마다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1만원씩 후원하는 '백혈병어린이 후원캠페인'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헌혈캠페인은 지난 199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어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라며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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