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하나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28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부터 모바일 D램 가동률이 개선됐고 LPDDR4 출하 효과로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순이익 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67% 증가한 수준이다.이익개선 흐름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후공정 패키징 사업 특성상 1분기가 비수기이고, 2~3분기에는 가동률이 계절적으로 상승한다"면서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이외의 신제품(저전력 블루투스 비콘, 플렉서블 패키징) 매출기여가 시작돼 4분기 비수기도 무난하게 극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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