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현장점검반은 지난 2일 이후 3주 간 제도개선과 감독·검사 관행개선 사항 분야에서 총 600여건의 의견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장점검반이 현장에서 해소한 건수는 100여건이다. 법령해석과 비조치의견서는 60건 접수됐다.지난 2~4일 진행된 1차 방문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196건으로 이 중 현장에서 조치 완료된 건은 39건으로 나타났다. 법령해석·비조치의견은 26건으로 집계됐다. 131건은 접수 후 2주 내 모두 회신됐다. 수용은 54%인 71건, 추가검토는 25%인 33건, 불수용은 21%인 27건이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검토 결과는 모든 금융회사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법령해석과 비조치의견서 회신도 금융규제민원포털을 통해 공개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지난달 26일 출범한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은 은행·지주팀, 보험팀, 금융투자팀, 비은행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현장점검반은 매주 업권 별로 2~3개의 금융회사를 방문해 3개월 동안 100회, 1년 동안 400회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일 최초 현장방문 이후 3주 동안 29개의 금융사를 방문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