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서대구지점 김인숙씨 피싱 예방…대구지방경찰청 감사장

김인숙 대구은행 서대구지점 대리(왼쪽)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공로로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오른쪽)에게 감사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DGB대구은행은 김인숙 서대구지점 대리가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지방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김 대리는 지난 9일 대구은행 서대구지점을 방문해 송금을 요구하는 60대 여성 고객을 응대하면서 경황없이 서두르는 고객에게 이상한 점을 발견해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차분히 대응해 금전 피해를 막았다.박인규 은행장은 "지능화 및 치밀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상대로 응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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