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피투게더3'가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뜻으로 결방했다.'해피투게더3'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다. 이에 '해피투게더3'는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결방함을 알린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린다"는 글이 공지됐다.이에 16일 '해피투게더3'는 특선 영화 '마음이'로 대체 편성됐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목요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된 것으로 알려졌다.MBC '천생연분 리턴즈' 역시 재난특별기획 '기적의 조건'으로, SBS '자기애 백년손님'은 특집다큐 '망각의 시간 기억의 시간'으로 대체됐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또한 세월호 1주기를 감안해 녹화만 진행했고 드라마 '더러버도'도 결방을 확정했다.한편 이날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해 '해피투게더3' 대신 방송된 영화 '마음이'는 시청률 3.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