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행 열차
"‘오이도행 열차’의 홍종의 작가 "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오는 18일 오후2시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2015년 “One City One Book”(어린이도서)으로 선정된 ‘오이도행 열차’의 저자 홍종의 작가 초청강연을 실시한다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통찰력으로 감동적인 작품을 써온 동화작가 홍종의의 ‘오이도행 열차’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어루만져 주는 빨간 약이다. 땅속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섬, 오이도는 집과 학교를 오가는 아이들에게 미지의 장소는 모험이자 희망이다. 아이들에게 삶은 좌절하기에 이른 미지의 장소로 오이도행 열차를 타고 아이들을 따라 모험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저자 홍종의 작가는 충남 천안출신으로 199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작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사무국장으로 재임 중이다.한편 2015년 순천시 “One City One Book”은 인간에 대한 성찰과 삶을 다루는 ‘인문’분야로 ‘인문도시 순천’을 부각시키고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주제를 담은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One City One Book”저자초청 행사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지난 3월에는 일반도서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저자인 배병삼씨 초청강연이 있었고, 4월엔 어린이도서 ‘오이도행 열차’저자인 홍종의씨를 5월에는 청소년도서 ‘김선우의 사물들’저자인 김선우씨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좋은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참여 신청은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기적의도서관 또는 도서관운영과 방문 및 전화접수((061-749-6698)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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