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노인 대상 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6회에 걸쳐 9988쉼터 및 경로당 6개소에서 쉼터 이용자와 해당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방지 및 전통 뜸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약물 오남용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사례를 예방하고 민간요법인 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기 건강유지에 기여하고자 배진석 플러스배한의원 원장을 초빙, 약물 오남용 방지와 전통 뜸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받은 조영희 어르신은 “한의원 원장이 직접 오셔서 제대로 약 먹는 법도 알려주고 무병장수하는 뜸 자리도 알려 주니 매우 감사하다”며 “교육 자료를 잘 보관했다가 자녀들에게도 보여주겠다”고 만족해했다.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교육이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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