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오리온이 외국계 매수세에 장 중 127만원을 터치,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15일 오전 9시34분 현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28% 오른 1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매수거래원 상위에 모건스탠리증권, CS증권, UBS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중국 제과시장 성장과 함께 시장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50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박찬은 연구원은 "중국 제과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380억달러로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12.3%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연 8% 이상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1인당 연간 제과소비액은 28달러로 제과 선진시장인 일본의 15%, 한국의 43%에 불과하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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