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광고에 출연한 리타 오라 (출처:유튜브)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새로운 TV광고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의 유명 팝가수 리타 오라가 주연으로 출연한 이 광고는 무선충전 기능을 특히 강조했다.1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이 소개한 이 광고는 리타 오라가 음반 작업을 위해 스튜디오에 들어서면서 시작한다. 물론 한 손에는 삼성의 갤럭시S6가 들려있다.스마트폰에서 배터리가 없다는 경고음이 울리면서 리타 오라는 잠시 당황하는 듯한 표정을 짓지만 곧 무선충전 패드에 기기를 올려놓고 음반 녹음을 시작한다. 빠른 속도로 배터리가 충전되는 모습을 본 그는 점점 편안한 표정으로 돌아와 작업을 마무리 한다.광고 도중 화면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방전상태에서 무선충전을 이용해 충전했을 때 180분(3시간)이면 완충 가능하다'고 명시, 강력해진 충전 기능을 강조했다. 이 광고는 삼성전자가 이전에 선보인 갤럭시S6 광고(60초)보다 짧은 30초 길이다.갤럭시S6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의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회심의 역작'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특히 무선충전은 세계 최초로 도입된 기능으로, 제품의 가장 큰 혁신으로 꼽힌다. 별도 커버를 구입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무선 완충 시간은 약 3시간이다. 유선 충전 방식으로는 10분 급속 충전으로 약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초 무선충전 사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와 손을 잡기도 했다. 이케아 가구에 갤럭시 무선충전 패드를 달아 갤럭시 사용자는 물론 다른 경쟁 스마트폰 이용자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에서 볼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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