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홈쇼핑주에 대해 현재 조정 국면은 하반기를 겨냥한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동 홈쇼핑 3사의 별도기준 합산 1분기 실적은 취급고 2조5273억원, 영업이익 10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방통위의 재승인 이슈 등 비우호적인 사업환경과 1~ 2월 TV홈쇼핑 부진, 모바일쇼핑 판촉비 증가, 보수적 비용 처리 가능성으로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는 전년동기비 GS홈쇼핑 -9%, CJ오쇼핑 -11%, 현대홈쇼핑 -5%로 추정된다.2015년 홈쇼핑 3사 합산 실적은 취급고 10조7284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해 상반기 -8% 역신장을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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