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연구개발 성과 가시화'

신한금융투자, 목표가 6만8000원으로 상향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LG생명과학의 연구개발(R&D)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혼합백신 '유펜타'의 해외 임상 3상이 완료돼 내년부터 일부 매출(161억원)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도 올 연말부터 일부 국가에서 허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최근 10년간 6691억원을 R&D에 투자한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올 1분기 수익성은 예년처럼 부진할 전망이다. 매출은 9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7%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8억원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 수출료 유입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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