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씨큐브가 화장품 소재 업체 중 가장 저평가 돼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씨큐브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14.95%) 오른 1만2300원을 기록해 상한가에 올라섰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씨큐브에 대해 화장품용 진주광택 안료 전문생산 업체로서 타 화장품 소재 생산업체대비 상당히 저평가돼있어 추가적인 주가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오탁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씨큐브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5.9% 증가한 345억원, 영업이익은 24.8% 늘어난 5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화장품업체인 로레알, 에이본, 샤넬 등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는 점, 지속적 연구개발로 차세대 진주광택안료 개발도 완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리미엄 요소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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