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오거스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우승의 관건은 퍼팅."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총상금 900만 달러) 개막을 이틀 앞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연습라운드 도중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 굳은 의지를 시사한다.매킬로이에게는 사실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메이저 3연승'이라는 대기록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시점이다. 지난해 7월 디오픈 우승 직후 일찌감치 마스터스에서의 연습라운드 일정을 짤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마지막 변수가 퍼팅이다. 35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에 '송곳 아이언 샷'을 가미했지만 퍼팅이 '아킬레스건'이라는 분석이다. 오거스타내셔널은 더욱이 '유리판 그린'으로 악명 높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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