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수요일’, 전남도립도서관으로 오세요

"9월까지 고전문학과 함께 하는 영화 상영?음악이 있는 문화데이 등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도서관은 문화관광부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에 맞춰 도민들을 위한 ‘고전문학과 함께 하는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그 첫 번째인 ‘고전문학과 함께하는 영화상영’강좌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매월 둘째주 수요일 저녁 7시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광복 교수(독일언어문화학과)를 비롯해 강석주(영어영문학과), 한철(독일언어문화학과), 배현(영어영문학과) 4명의 영화·문학 전문가들이 고전과 연관된 명작들을 해설과 함께 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두 번째 ‘음악이 있는 문화데이’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운영된다. (사)전남문화예술협회와 함께 현악 4중주 클래식 및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 등에 대한 해설이 있는 음악공연이다.이밖에도 같은 기간 매주 둘째 주 화요일 ‘동화구연을 배우자’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지며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열두 차례 운영하고,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원화’를 전시한다.민상기 도립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문화를 향유하고, 도서관이 도민들과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제51회 도서관 주간에 '2015올해의 책’△이나영 작가와의 만남, △윤구병 작가와의 만남, △책 읽어주는 도서관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