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봄비 그치고 흐린 날씨…주말 비 소식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봄비가 대부분 그치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구름이 많아 흐리겠다.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20㎜, 전라남북도·경상남북도·울릉도·독도에서 5㎜ 미만이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8도, 대구는 16도로 어제(2일)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7도, 대구는 23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다.현재 강원 동해안과 경남 해안을 제외하고 전국의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고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면서 "전국에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비는 내일(4일)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식목일인 5일 그칠 것으로 보인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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